OO가 교사에게 다가와 “선생님, 저 요즘에 집에서 한글공부 진짜 많이해요. 라고 말했다. 교사가 ”그럼, 선생님이 불러주는 글자를 써 볼래?“ 라고 말하자 OO가 고개를 끄덕이며 ”네!“ 라고 말하였고 교사가 불러주는 글자를 차근차근 쓰기 시작하였다. 자신이 있는지 한 글자를 쓰고서는 ”다음은 무슨 글자를 써 볼까요? 이거 거꾸로 쓴 거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점심식사 후, 자신의 칫솔과 양치컵을 챙겨서 화장실로 들어가 양치를 시작한다. 칫솔질을 하면서 반대편 화장실 문으로 걸어가 친구를 보고 웃기 시작한다. 다시 돌아와 거울을 보며 칫솔질을 한다. 입 안을 헹구고 거울을 확인한다. 화장실 슬리퍼를 벗은 뒤, 가지런히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