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OO가 스스로 자기 이불을 찾아 눕는다. 옆자리 친구가 이불을 펄럭이며 장난하고 말소리와 노래를 흥얼거리듯이 장난하자 웃으면서 쳐다보고 눈을 맞추며 친구와 비슷하게 이불을 펄럭이며 장난을 따라한다. 교사가 친구들이 자고 자려고 하니 조용히 하자고 말하며 입에 손가락을 대고 ‘쉿~하자’고 말하자 OO가 교사를 똑같이 ‘쉿~’ 이라고 흉내낸다. 교사가 토닥이자 점차 잠이 든다.
놀이활동
자유선택 놀이 시간에 십자블록으로 놀이하며 끼워서 모양을 만들고 교사에게 보여주며 “어흥 어흥 선생님 이건 티라노.” 라고 이야기 하였다. OO는 교사의 말을 듣고 이해 할 수 있지만 또래보다 낮은 수준으로 언어는 두 세 단어를 사용하여 의사소통할 수 있다.
일상생활
양치질을 하고 음퉤하는 모습을 교사가 보여주자 생긋 웃으며 쳐다본다. ‘OO도 음퉤’ 해보자 했더니 입에 물을 넣고 바로 마셔버린다. 그리고는 물이 들어있는 자신의 컵을 교사에게 준다. 다시 음퉤를 보여주니 웃으며 쳐다본다.
놀이활동
웨이브 드럼을 두드리며 노래 부르는 것을 보고 다가와 두 손으로 두드리며 웃는다. “둥둥둥 소리가 나네. 종이도 올려놓고 둥둥 해볼까?” 라고 이야기하자 고개를 끄덕인다. 교사가 색종이 찢는 것을 보고 따라서 찢은 후 웨이브 드럼에 올려놓고 두드린다. 음악을 들려주자 더 세게 두드리며 종이를 밖으로 튕겨나가도록 했다가 다시 종이를 올려놓고 두드리기를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