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신재생에너지
▶해양 에너지(ocean energy)
해양에너지는 그 이용 방식에 따라 조력, 파력, 온도차, 해류, 염분차 등 여러 형태로 존재하며, 고갈될 염려가 전혀 없고, 인류의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고도 남을 만큼 풍부할 뿐 아니라, 공해문제가 없는 미래의 이상적인 에너지자원이라 할 수 있다.
해양 에너지의 국내 현황
국내의 경우는 조력은 6,500MW의 부존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파력 역시 6,500MW의 부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조류는 1,000MW의 부존량을 보유하고 있고, 온도차 발전은 현재 삼척에 실증플랜트를 설치하여 연구 진행중에 있습니다.
출렁이는 바닷물이 ‘에너지’가 된다
진도 울돌목 조류발전소
▶조류발전(tidal current power generation)
조류발전은 물살이 빠른 곳에 수차발전기(터빈)를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연적인 조류 흐름을 그대로 이용한다는 점에서, 댐에 바닷물을 가뒀다가 흘려보내면서 낙차를 이용해 터빈을 돌려 전기를 만드는 조력발전과는 다릅니다.
조류발전은 저수지(조지)를 확보하기 위해 댐을 막을 필요가 없고, 선박 다니기가 자유로우며 어류의 이동을 방해하지 않고 주변 생태계에 영향을 주지 않는 환경친화적 대체에너지 시스템이다.
조력을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건설된 울돌목 조류발전소는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수심이 얕고 조류가 빠르게 흐르는 좁은 바다인 울돌목에 건설되어 있다. 정식 명칭은 울돌목 시험조류발전소이다.
울돌목이랑 ‘소리를 내어 우는 바다 길목’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이고 한자어로 명량해협이라 불리는데, 물살이 세고 소용돌이가 쳐서 물살이 암초에 부딪혀 들리는 소리가 20리까지 들린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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