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성 요통 (Traumatic low back pain)
요추는 체간을 지지하는 것 외에도 운동 및 척수나 내장보호의 역할을 가지고 있다. 사람은 똑바로 선 자세를 취하여 활동하는데, 요추는 똑바로 선 자세를 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기에 적합하도록 여러 관절로 되어 있으며 근육, 인대 및 추간원판을 가지고 있다, 요추는 6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상 상태에서 요부는 전만을 보이는데 이 요부전만은 흉부이상의 체간, 두부의 중량지지 및 상체 가동성을 위한 스프링 작용을 하게 되는데, 다른 척추에 비해 많은 기능을 하며, 더욱 많은 체중을 지지하고 있다.
이런 요추는 손상 시 병인학적인 분류에 의해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즉 외상성 손상과 비외상성 손상으로 분류하는데 외상성 요통은 손상의 원인이 요추에 가해지는 직․간접력에 의해 발생되고, 비외상성 요통은 질병이나 병리학적인 영향에 의해 발생된다. 그런데 요추에 손상은 외상성 손상이 70%, 비외상성 손상이 30%로 외상성 손상이 비외상성 손상에 비해서 두배가 넘는 요추 손상에 요인이 되고 있다.
이런 요추의 외상성 손상으로는 요부좌상, 급성 요추 염좌, 횡돌기 골절, 극상돌기 골절, 추체 골절, 추체 탈골, 급성 요추 디스크, 수핵탈출증 등이 있다.
1. 급성 요추 염좌
무거운 물건을 들 때나 자동차 추돌사고 등과 같이 특별한 외상의 원인 후에 갑자기 허리가 아파서 꼼짝하지 못하는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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