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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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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
역사상의 위대한 기업들은 정말 많았다. 하지만, 위대한 기업들은 모두 하나같이 마지막은 침몰과 퇴락이었다. 100년이 넘는 기업에서부터 단기간에 거대하게 성장한 기업들로 승승장구하던 기업들은 금융위기 때 하나 둘 추락하는 소식을 볼 수 있었다. 한동안 금융위기의 한가운데서 침몰을 알려준 리먼브라더스, 미국 최대, 거대은행 인 Bank of America의 몰락, 도요타의 몰락, 카메라의 대표주자 코닥의 몰락... 이렇게 수많은 저자는 주로 기업들이 위대해진 이유를 간파하고 책을 써왔지만, 책의 내용에서도 설명되어 있을 때 왜 실패하는가에 대하여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기 시작한 것이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다. 기아, 대우, 삼미, 한보 ... 재벌이라는 우리나라 고유의 기업지배구조 속에서 전무후무한 국가부도 사태였던 IMF사태를 견디지 못한 채 부도의 연속을 경험한 적이 있었다. 한 사람 의 실패는 다만 한사람에게 고통을 줄 뿐이지만 거대기업들은 엄청난 사람들에게 쓰라린 기억과 아픔을 주며 경제적인 곤란에 처하게 만들어준다. 잘나갈 때는 성공신화였지만 기업이 몰락하면 하루아침에 패망의 역사에 기록될 뿐이다.
위대한 기업이 실패한 기업으로 추락하는 5가지 징조는 다음과 같다고 저자는 설명해준다.
1단계: 성공으로부터 자만심이 생기는 단계
2단계: 원칙 없이 더 많은 욕심을 내는 단계
3단계: 위험과 위기 가능성을 부정하는 단계
4단계: 구원을 찾아 헤매는 단계
5단계: 유명무실해지거나 생명이 끝나는 단계
사실 모든 위기와 기업의 몰락이 위와 같은 5단계를 차근히 밟아오는 것도 아니고, 지금이 몰락이니 주의하라는 경종을 울리며 다가오는 것이 아니다. 다만 몰락이란 것은 위와 같은 구조의 5단계가 뚜렷한 경계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기업의 몰락이란 처음에 어느정도 성공했을 때 알게 모르게 몰락의 씨앗은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럼 이런 몰락의 씨앗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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