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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노인여가 교육 및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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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노인여가 교육및 자원봉사
1절- 노인여가
여가는 노동의 반대개념으로 심신의 강제성과 의무성이 희박한 상태로서 자유롭게 휴식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이 여가를 다시 두 가지의 의미로 본다면 하나는 피로와 압박감으로부터 휴식을 취함으로써 내일의 생활 재창조하기 위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창조적인 여가(Recreation)이며, 다른 하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오락(Leisure)을 의미한다.
유교적 전통문화를 배경으로 예로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노인을 존중해왔으며 노인을 중심으로 가정과 더불어 이웃이 화합하며 생활해왔다. 반세기 전만 해도 동네의 분쟁이나 갈등이 생기면 그 동네의 제일 큰 어른이자 존경받는 어른 노인들이 그 분쟁의 실마리를 풀곤 했다. 그러나 산업화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효(孝)」의 윤리와 「가(家)」의 권위는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없다」를 실감케 하는 분위기이다. 맹목적으로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세대, 자식으로부터 버림받는 제1세대라고 일컬어지는 지금의 노인들, 그들이 걸어온 시대나 사회상을 보면 그 어느 시대 노인들보다도 가정, 사회 나아가 국가에서 보호를 받아야 마땅한 분들임에도 불구하고 급변하는 사회구조 속에 내몰린 노인들은 방향감각을 잃어버린채 무엇을 의지하면서 살아야 할지 도무지 갈피를 잡지 못한 채 헤매고 있다.
결국 의학의 발달로 연장된 삶을 보다 생산적으로 보내려면 남은 시간을 여가교육을 통해 지식과 기술습득으로 노후를 활기차게 보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노인들을 위한 여가시설은 거의 없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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