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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을 읽고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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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나에게 맞는 최상의 프레임은 무엇인가
언젠가부터 “프레임”이란 말이 자주등장한다. 프레임은 창문이나 액자의 특, 혹은 안경테라고 볼 수 있다. 즉 기차에 앉으면 창틀을 통해서 움직이는 세상을 보게 되는데 바깥풍경을 보여주는 틀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저자의 말대로 프레임은 뚜렷한 경계없이 펼쳐진 대상들 중에서 특정 장면이나 특정 대상을 하나의 독립된 실체로 골라내는 기능(p.10)한다.
프레임은 어떤 필터링의 기능을 할 수 있겠다고 하겠다. 빨간 안경을 끼고 보면 세상이 온통 빨간 색으로 보이는 것처럼, 본인이 가지고 있는 프레임이나 사회가 우리에게 강요하고 있거나 알게 모르게 주입하고 있는 프레임에 따라서 우리는 사회를 특정시각으로만 바라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실 우리가 매일 보고 듣는 말이나 내용은 개개인의 프레임에 따라 결정된다(p.17)지만 역으로 우리가 매일 보고 듣는 말이나 내용에 따라서 우리의 프레임이 형성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매일 밤 정각에 방송되는 9시뉴스와 특정신문이 전달해주는 뉴스에 따라 언론이 쏠리는 현상이 발견되고 있으니 프레임을 만드는 자와 지배당하는 자는 늘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프레임이 이렇게 사람을 지배할 때, 사람은 프레임에 따라 행동하게 된다. 기독교인들이 욕을 먹으면서까지 지하철에서 고성방가로 선교활동을 벌이거나 사회에 누가되는 줄 알면서 법과 질서를 어기는 것이 ‘승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누군가가 자신들을 향해 돌을 던지거나 비판을 하게면 ‘세상의 탄압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기독교와 교리의 프레임에 갇혀있기 때문이라 다른 관점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이 거세되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프레임이 ‘나’를 바꾼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책을 통해 살펴본다.
1. 상위프레임과 하위프레임
“ 상위프레임은 why 를 묻지만, 하위프레임은 ‘how 를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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