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를 진단 내리는데 고려해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정신장애의 종류를 한가지 선택하여 정의, 원인, 특성, 진단기준,치료방법 등에 대해 서술하시오.
정신장애를 정의한다면 정신 건강이 좋지 못하여, 현실 환경의 적응이 잘 되지 않아 애로를 느끼며, 고통을 당하고 있는 정신적 질환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다. 정신질환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면 기질적인 장애와 기능적인 장애로 나눌 수 있는데, 전자의 치료는 약물, 물리적 치료가 우선적이나 후자는 기질적으로는 이상이 없는데도 정신 내적 갈등이나 적응상의 욕구좌절 등에 의하여 신경, 정신적으로 장애를 가지는 것으로 사회사업의 치료대상이 된다. 따라서 정신장애란 생각, 느낌, 행동에 있어 병리학적으로 특징지을 수 있는 상태로, 그 병리학적 특성으로 인해 이전 기능의 수준으로 완전히 돌아갈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다른 신체적 질환과 달리 정신장애의 경우 증상의 발병, 진행과정과 회복에 있어 장기간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장애의 개념이 더욱 중요하다.
정신적 질환을 대분한다면, 미국 정신의학회에서 발간한 DSM-Ⅳ에 분류된 것들이 모두 정신적 장애에 해당이 되나, 크게 나누어 성격장애, 신경증, 정신분열증 등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정신장애에서도 가장 경한 장애인 성격의 장애를 들 수가 있으며 이러한 성격장애에는 편집적, 강박적, 히스테리성 성격장애 등이 있다. 둘째 신경증이라는 노이로제를 들 수 있는데, 신경증은 경중에 따라 일반 사람들 모두가 대체로 가지고 있는 증상이며, 이러한 증상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일을 해 나가면서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신경증 장애에는 불안, 공포, 우울 신경증 등이 있다. 마지막은 정신질환 중 가장 중증인 정신분열증으로 분류 할 수가 있는데, 이는 망상, 환각 감정의 장애와 퇴행적 행동을 수반하는 현실로부터의 도피로 특징 지워지는 아주 극심한 정신장애의 일종이다.
1.정신건강 및 정신장애의 정의
1)정신건강의 정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