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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인간관+인간과우주의관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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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양고전의 인간관 에 대해 요약적으로 서술하시오.
동양고전의 의미체계를 형성하고 있는 유교, 도교, 불교의 관점에서 인간관을 살펴보기로 한다. 유교는 ‘인간을 포함한 만물이 모두 본래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보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어 하나가 되는 경지(天人合一)’를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로 삼았다. 따라서 인간이 자연의 도를 본받아, 다른 인간과 존재들에게 인(仁)을 베푸는 것이 바람직한 삶의 길이라고 보았다. 유교의 ‘천(天)’은 가장 절대적인 원리인 동시에 도덕적인 원리까지 포함하는 것이며, 나름의 규범에 따라 인간 세상의 일에 관여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유교는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도덕적인 본성이 이미 하늘에 내재되어 있다고 본다. 유교는 하늘과 만물 곧 우주의 모든 존재를 인간과의 관계 속에서 이해하려 하기 때문에 우주를 하늘, 땅, 그리고 사람의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고 본다. 그리고 인간을 단순한 생물학적 존재가 아니라, 하늘과 땅의 기운이 오묘하게 만나서 생성된 존재로 본다. 이와 같이 인간은 도덕의 주체로서 천인합일(天人合一)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 만물과 화육을 도모할 때, 하늘로부터 부여 받은 순선한 본성을 보존하고 천도(天道)에 따라 살아갈 수 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측면에서 유교의 인간관을 윤리적 인간관이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공자는 도덕적 인간관의 이상형으로서 군자(君子)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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