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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 ‘오만과 편견’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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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 ‘오만과 편견’을 읽고
자신이 남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할 때 아니면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이 나쁜 면을 갖고있을 때 우리는 각각 오만과 편견이라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이 책은 그런 감정을 사랑이라는 순수한 감정과 함께 전달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자주 느끼는 감정들이기에 가슴 속에 와 닿은 것 같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다아시는 자신에 대한 그야말로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다아시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진실되게 말해도 정작 그녀의 앞에서는 하고 싶은 말도 제대로 못하고 우물 쭈물 해서 사랑이 이루어지기는 영 힘들어 보이기만 했다. 다아시는 처음 보는 사람들과 친해지는 성격이 아니며, 또 친해지고 싶어 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주위의 친하지 않는 사람들은 거의 그의 진짜 모습을 보지 못하고 속된 말로 재수없다고 생각한다. 그의 표정에는 평범한 사람들을 무시하는 것이 가끔씩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런 그에게도 엘리자베스에게 호감이 가는 면이 있었고, 결국엔 그녀를 자신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구혼을 하는 데 프로포즈를 한다고 하는 발언이 어이가 없었다. 난 차라리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말 한 문장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의 발언 속에는 엘리자베스의 가족들을 무시하는 태도와 그녀의 지위를 무시한 태도 등이 담겨져 있었다. 이것이 바로 작가가 말한 오만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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