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와 범죄 - 오원춘 사건과 신촌 살인 사건에 대해서
오원춘 사건
지난 4월 1일 경기도 수원에서 조선족 오원춘이 20대 여성을 살해하였습니다. 지나가는 여성을 부딪혀 계획적으로 자신의 집으로 끌고가 성폭행을 하고 살해를 했습니다. 그것도 토막 살인을 하였습니다. 피해 여서은 성폭행 당하기 전에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경찰은 그냥 부부싸움으로 간주하고 허술하게 수사를 해 맹비난을 받았습니다.
뿌옇지만 cctv가 찍혀 공개를 했었는데 지난가는 차들도 많았고 멀리서 지켜보고 있던 여성도 있었다고 하는데 다들 쳐다만 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2007년 9월 한국에 온 오원춘은 경남 거제에서 노동일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부산과 대전, 용인, 제주, 수원 등지를 돌아다니면서 주로 현장 숙소와 여인숙에서 생활했습니다. 경기경찰청은 이들 지역에서 발생한 실종 및 강력 사건과 오원춘이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는 중이지만 오원춘의 추가 범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일 경찰이 보낸 오원춘의 구강세포 등을 바탕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여죄 여부를 조사했으나, 전국의 미제사건과 일치하는 DNA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사이렌을 울렸다면, 살인마에 가까운 성향을 보인 오원춘은 어떻게 반응했을까 경찰은 당시 늦은 시각이었고, 당황한 범인이 피해자를 살해할 가능성이 있어 사이렌을 울리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는 사이렌은 기본적으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이다. 범행 의도를 갖고 있더라도 사이렌 소리를 듣고 범행을 포기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면서 이번 사건의 경우 사이렌을 울렸다면 살인은 했을지 몰라도, 누군가 자신을 잡으러 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시체를 훼손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고 했습니다. 반면 한남대 경찰행정학과 이창무 교수는 오히려 사이렌을 울렸다면 피해자가 소리를 지르고 거칠게 반항하면서 더 일찍 살해됐을 수도 있다 고 말했습니다.
미공개 cctv가 공개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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