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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자율신경계통의 흥분 정도 측정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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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계통의 흥분 정도 측정실험]
[내가 실험자였을 때]
(1) 실험 전 준비과정
피험자 [김진아:가명]
실험 전 간단히 서술
낯선 아저씨에게 성희롱을 당하였다.
구체적 서술
아침에 학교에 가기위해 분주히 준비하고 어린 동생과 집 밖을 나섰다. 골목길을 지나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길이였는데,
멀리서 건물 안에 아저씨가 나를 유심히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 직감은 틀리지 않았다.
지나가는 나와 동생을 보고 잠시만 이리로 와보라며 불렀다. 그때 골목엔 우리밖에 없어서 도저히 못 본척하고 지나칠 상황이 아니었다. 할 수 없이 나와 동생은 그 아저씨가 오라는
손길에 이끌려 건물 안 1층으로 들어갔다.
강제적으로 어떤 짓을 하려는 것 같지는 않아 조용히 있었다. 그러더니 대뜸 요즘 학교에서 성폭행이나 성희롱이 많이
일어나냐고 물어보았다. 나는 설문조사를 하려나보다 하고
경계심을 풀고 대답을 하려고 하는데 그 순간 아저씨의가 바지지퍼를 내려 자신의 성기를 보여준 것이었다. 눈을 피할 곳이
없어 수치스러운 그곳을 보고 말았다. 나와 내 동생은 너무
충격을 먹어 한동안 말을 안하고 있다가 정신이 번쩍 들어
학교에 늦었다고 하면서 뛰쳐나왔다. 혹시라도 좀 더 지체했더라면 큰 사고가 났을 것 같았다.
그 사건 때문에 하루 종일 열이 나고 아팠다.
최근의 기억이 생생하고 너무너무 화가 난다.
실험에 앞서 피험자 김진아의 맥박을 3회 테스트한 결과 각각 83 / 80 / 81이 나왔다.
성인 평균 맥박수는 60~80정도 나오는데 평균치보다 약간 높았지만 정상적인 결과가 나왔다.
(2) 본 실험 단계
시간
123456789
10
11
12
13
18
23
맥박
84
82
83
91
92
89
88
85
84
84
79
77
73
70
69
[ 표 1 ]
1) 첫 3분간 : 기저율 측정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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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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