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제
천연 색소의 추출
학 번
성 명
실험 목표
오늘날 화학의 발달로 합성염료를 대량으로 만들 수 있게 되었지만 19세기 중엽까지의 염료는 오직 식물, 동물, 광물질 등의 천연 원료에서만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염료를 사용한 염색의 경우 대개 색이 선명하지도 않고 물에 의해 쉽게 탈색되기도 해서 색깔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염제를 사용해야 했다. 매염 단계에서는 섬유에 금속 매염액을 처리해주고 염색을 하는데, 이러한 금속 이온들은 섬유와 염료와의 강한 결합을 형성하여 색을 유지시켜 준다.
이 실험에서는 양파 등의 식물로부터 색을 나타내는 화합물을 추출해내고 이를 이용하여 섬유에 염색을 해본다. 그리고 추출한 염료의 색을 변화, 유지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
또 전이 금속의 착화합물인 무기 안료를 합성하고 이들을 우유에서 분리한 카세인과 함께 혼합해서 그림물감을 만들어 본다.
이론적 배경
우리는 화학 반응이 일어났는가를 알 수 있는 중요한 단서로 색의 변화를 들어왔다. 화학 반응에는 전자가 관여하고 전자 에너지의 전이는 가시광선이나 자외선 파장에 해당하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다. 19세기 중엽까지의 염료는 오직 식물, 동물, 광물질 등의 천연 원료에서만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색의 종류가 적었을 뿐만 아니라 쉽게 탈색되는 등의 단점이 많았다. 그러나 오늘날 사람들은 값싼 합성 염료 덕분에 원하는 거의 모든 색의 옷을 입을 수 있게 되었고, 이러한 합성 염료는 섬유의 성질에 관계없이 얼룩 없는 선명한 색을 나타낼 수 있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최근 환경 친화적인 천연 염료가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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