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코하우징에 대해서
1. 코하우징의 개념
코하우징은 거주자들이 적극적으로 공간 설계와 운영에 참여하는 협업주택(collaborative housing)의 한 유형이라고 볼 수 있다. 코하우징의 거주자들은 기본적으로 공동체로 생활하기로 약속한 사람들로 주택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두 협의하여 만든다. 그리고 설계과정에서 사회적 영역인 공동공간과 사적인 공간인 각 가정의 공간을 모두 배려한다. 개인주택도 일반주택의 모든 공간과 설비를 갖추었지만, 외부 공간 마당, 운동장 등의 공동시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되어 있습니다.
코하우징이라는 개념은 덴마크에서 시작되었는데, 미국에는 1960년대 초에 건축가 찰스 듀렛(Charles Durrette)에 의해 보급되었다. ‘생활공동체’라는 덴마크의 개념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현재 세계적으로 수백 곳의 공동체가 덴마크부터 미국, 캐나다, 호주, 스웨덴, 뉴질랜드.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벨기에, 오스트리아 등에 자신들의 문화에 맞게 적용되고 있다.
2. 코하우징의 도입배경
코하우징의 발생배경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사회 없이는 존재할수 없다. 한마디로 인간은 개인적인 활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활동 즉, 공동체 안에서의 활동을 하며 생활하는 존재인 것이다. 인간은 오래전부터 농경을 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존재해왔고 협력하고 도와가면서 개인의 생활과 공동체 생활을 모두 해왔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도시화와 개인주의로 인해 공동체 생활이 무너지게 되어 사회적 고립감과 소외감을 겪게 되었고 이런 사회적 변화로 인해 인간은 공동체 생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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