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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목 디스크 [경추간판 탈출증]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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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디스크 (경추간판 탈출증)에 대해서.
1. 경추(목뼈)의 구조적 특성
목뼈는 요추(허리뼈), 흉추(등뼈)와 더불어 척추를 구성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는 7개의 경추로 구성되며 각각은 관절과 사이사이의 디스크에 의해 일정범위의 운동이 가능하도록 형성되어 옆에서 보면 자연스런 각도로 뒤쪽을 향해 곡선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추나 흉추와는 다른 해부학적, 구조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7개로 구성된 경추 중에 하위 경추에는 구상돌기(uncinate process)라 하는 구조가 척추체 후측방으로 튀어나와 있어 바로 위의 경추와 관절을 형성(Luschka 관절)하는데 이곳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게 되면 구상돌기가 점점 자라나서 골극(spur)을 형성하게 됩니다. 자라난 골극은 결국에는 팔로 내려가는 목신경이 통과하는 추간공이란 구멍을 좁히게 되므로 우리가 목디스크시에 팔이 저리거나 감각이상, 운동약화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목디스크시 허리디스크때보다 단순 X-ray촬영이 진단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도 이러한 골극의 형성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목디스크의 발생기전 및 형태
목디스크의 발생에는 위에서 설명한 퇴행성 변화에 따른 골극의 형성에 의한 경성 디스크(척추증:spondylosys)와 골극의 형성없이 순수한 디스크의 탈출에 의해서만 신경을 압박하는 연성 디스크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경성 디스크(척추증)의 경우는 나이에 따른 퇴행성 변화이므로 주로 중년이후에 잘 발생하나 연성 디스크는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해부학적 구조상의 특징으로 뒤쪽 중앙으로 흔히 돌출되어 척수(등골) 자체를 압박하여 사지의 운동약화나 배뇨,배변장해 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연성 디스크가 발생하는 원인은 디스크의 점진적 탈수에 의한 변화에 의해서 혹은 외상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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