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EMA
부종은 간질액(interstitial fluid) 용적의 증가로 정의되고, 이상 소견이 임상적으로 명백해지려면 수 리터의 용적 확장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전적으로 부종이 나타나기전에 수 kg의 체중증가가 선행되고, 경미한 부종이 있는 환자는 “건조 체중(dry weight) 으로 돌아가기 전에 이뇨로 인한 유사한 체중감소가 생긴다. 복수와 흉수는 각각 복막강과 늑막강에 과다한 수액의 축적을 말하고, 부종의 특별한 형태로 생각된다. 전신 부종(Anasarca )은 전반적인 광범위한 부종을 말한다.
부종의 원인과 기전에 따라, 국소화되거나 전신적인 분포를 보일 수 있다; 전신적인 형태는 안와주위에서 가장 잘 나타나는 안면의 종창(puffiness)과 피부에 압력을 주었을 때 함몰이 지속되는 “함몰(pitting)” 부종으로 알 수 있다. 전신적 형태의 좀 애매한 경우에서는, 청진기를 흉벽에서 띠고난 후, 청진기 벨(bell)의 가장자리 자국이 수 분동안 흉부 피부에 함입된 상태로 남아있는 것을 보고 발견할 수도 있다. 반지가 전에 보다 꽉 낀다든지 신발을 신는데, 특히 저녁에 어려움이 있다면 부종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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