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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론 독후감] 노년, 문화 그리고 내러티브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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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론 독후감] 노년, 문화 그리고 내러티브를 읽고.
-다양성의 21세기 세계에 다리를 놓으며-
많은 주제들 가운데에서 나는 선택의 여지도 없이 노년, 문화 그리고 내러티브 라는 주제로 과제를 하게 되었다. 사실 복사본을 받고서 한참동안 책장에 꽂아두었었다.
제목부터 내러티브.. 너무 어려운 주제라고 느껴졌었기 때문이다.
시간이 날 때 조금씩 읽어보려고 가방 속에 넣어 다니기를 일주일. 나의 관심 속에서 멀어져가던 복사본을 결국 서울에 놀러가는 지하철 안에서 시간을 때울 요량으로 읽기 시작했다.
사실 나는 노인에 대한 관심이 적은 편이었고, 청소년 관련 책은 몇 권 읽은 적은 있지만, 노인에 관한 이런 어려운 도서는 읽어본 적도 없을뿐더러 나의 관심 밖의 영역이었다.
사실 이 주제를 다 읽고 난 지금에도 나는 이해가 잘 되지 않지만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었다. 노화현상이라는 것이 노인이 거주하는 지역문화(전통, 규범, 생활 및 의사소통방식 등)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이러한 지역특성과 문화 등에 대한 이해가 없이 지방문화에 맞지 않는 도시 중심의 시스템을 도입하려고 해서 지방의 노인들이 대체로 인간가치의 상실문제를 경험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은 우리가 많이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무조건 좋은 시스템이 도시의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가 아닌 정말 지역마다, 개개인마다 맞춤으로써 제공하는 적절한 서비스가 필요한 것인데, 우리는 어쩌면 너무나 획일화된 제도에 대해 익숙해져 버렸는지 모른다. 이런 부분에서 우리는 우리가 사회복지사로서 일을 할 때 그 지역에 문화나 특성, 그리고 문화적 다양성을 모두 고려할 줄 아는 워커가 되어야 하고, 그러한 안목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됐다.
또한 문제제기 부분에서는 어떤 사람을 늙은 사람으로 봐야 하는가를 결정하는 일이 보다 신중하게 합의해야 될 문제라고 했는데, 이 이유는 서로 다른 연령대에 속하는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행동이 유사한 경우가 있는 반면, 동일한 연령대에 속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행동의 차이가 나는 경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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