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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 종교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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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 종교란 무엇인가
‘종교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딱 잘라 ‘무엇이다’라고 대답하기엔 어려운 질문이다. 왜냐하면 종교를 문자로 정의 내리려면 수천가지의 말로도 정의내릴 수 있기에 매우 힘든 일이다. 사람마다 생각과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종교’라는 것을 모두가 인정하게끔 정의 내릴 순 없지만, 개인적인 내 생각으로는 ‘종교란 실천이다.’ 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 같다.
종교에서는 경전과 교리 등으로 위대하신 분들의 말씀을 배우고 듣게 된다. 하지만 만일 배우기만 할 뿐 실천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더 이상 종교라고 보기 힘들 것이다. 주변에서 제일 찾기 쉬운 종교인 기독교를 예로 들어보자. 열심히 성경을 읽고 하나님의 말씀을 새겨듣고 되뇌이지만, 실제적으로 실천. 즉, 남에게 베풀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지 아니하면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자라고 볼 수 있을까 물론 대부분의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 할 것이다. 너무 과한 실천을 바라는 것도 아닌 기독교의 제일 중요한 사랑과 베푸는 것을 안한다는 것은 이미 신실한 믿음을 지닌 사람으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쉬운 예로 흥부놀부전에 놀부가 흥부에게 그렇게나 못되게 굴면서 알고 보니 기독교신자였다면 믿음이 가겠는가 전혀 그렇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실천을 바라는 것은 아니다. 만약 무조건적인 실천을 하게 된다면 그것은 맹신이고 맹신이 더 심해지면 광신이 된다. 그렇기에 무조건 실천보다는 적어도 자신이 믿고 있는 종교의 가장 근원이 되는 것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독교라면 사랑과 베푸는 것, 불교라면 자비. 이렇게 가장 근원이 되는 것을 하려 애쓰고 또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만 신실한 믿음을 지닌 사람으로 생각될 것이다.
종교에서는 실천이 중요한 이유가 한 가지 더 있다. 글로 배우고 남에게 듣고 하며 좀 더 넓은 세상을 듣고 알게 될 텐데, 만약 실천을 하지 않는다면 그 넓은 세상을 알 수 있을까 「우물 안 개구리」를 예로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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