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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마리아인들’ 독후감상문- 개인적인 생각과 교훈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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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마리아인들’ 독후감상문- 개인적인 생각과 교훈을 중심으로.
목차.
서론- 나쁜 사마리아인들, 내용분석과 핵심을 찾아서.
본론- 나쁜 사마리아인들, 무엇을 말하는가.
- 나쁜 사마리아인들이 말하는 그 의미와 의의는 무엇인가.
- 나쁜 사마리아인들이 전해주는 교훈과 시사점을 찾아서.
결론- 나쁜 사마리아인들, 개인적인 생각을 중심으로.
나쁜 사마리아인들, 내용분석과 핵심을 찾아서.
[사다리 걷어차기] [쾌도난마 한국경제]의 장하준 교수가 처음으로 보통 사람들을 염두에 두고 집필한 본격 교양 경제서. 자유 무역이 진정 개발도상국에게도 도움이 되는지, 경제를 개방하면 외국인 투자가 정말 늘어나는지, 공기업 문제가 과연 민영화로 해결 가능한지, 지적재산권이 실제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지,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은 어떤 특별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경제 발전에 적합한 문화나 민족성이 있는지 등등 우리 시대의 현안들에 대해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책이나 영화 등을 소재로 유쾌하면서도 신랄하게 답해 준다.
이제 케임브리지 대학의 장하준 교수를 둘러싼 논란 중에 최소한 몇 가지는 잠잠해질 것 같다. 장 교수의 신간 [나쁜 사마리아인들 Bad Samaritans]을 읽고 나면 말이다.
우선 ‘정체가 뭐냐’는 다분히 이데올로기적인 질문은 사라질 것이다.
만일 꼼꼼히 읽은 이가 많다면 ‘그래서 어떻게 하자는 것이냐’는, 흡사 1980년대 영국의 마거릿 대처가 대대적인 공기업 민영화에 나서며 했던 ‘달리 대안이 없다’는 말을 연상케 하는 질문 역시 상당 부분 사라질 것이다.
이 책은 장 교수가 처음으로 현실로서의 경제학 전반에 대해, 그것도 경제학자가 아닌 보통 사람들을 염두에 두고 쓴 책이다.
때문에 이 책은 [사다리 걷어차기](2004)나 [국가의 역할](2006)처럼 학술적인 것도 아니고, [쾌도난마 한국경제](2005)처럼 우리나라에만 포커스를 맞춘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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