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과학] 언어학 분류에 대해서 - 랑그, 빠롤. 언어능력, 언어수행. ,의 개념과 그 관계
목 차
[소쉬르 - 랑그/빠롤]
[촘스키 - Language Competence / Language Performance]
[러시아어 - / ]
[소쉬르의 랑그/빠롤, 촘스키의 언어능력/언어수행, /의 관계]
[참고문헌]
[소쉬르 - 랑그/빠롤]
소쉬르의 랑그와 빠롤의 개념을 찾아보면 ‘랑그’는 언어 공동체가 수용하고 있는 기호체계, ‘빠롤’은 발화체를 말하거나 이해하기 위해 랑그를 사용하는 개인적 행위로 정의되어 있다.
소쉬르는 랑그와 빠롤을 구분함으로써 언어의 체계적이고 사회적인 면과 우연적이고 개인적인 면을 구별했다. 랑그는 언어 공동체가 수용하고 있는 기호들이 맺는 관계의 체계인 반면, 빠롤은 말하고 듣기 위해 이 랑그를 이용하는 개인적 행위이다. 그에 따르면 랑그는 사회 제도이자 기호들의 체계이고 이는 사회적, 본질적, 수동적으로 저장되며 정신과 관계되는 두뇌 속에 있는 자국의 총합이자 집단적 모델이다. 반면에 빠롤은 개인적, 부수적, 비 집단적, 우연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자유의지와 지능의 행위이다. 간단하게 보자면 랑그는 사회성과 수동성을, 빠롤은 개인성과 활동성을 주요 요소로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랑그와 관련하여 계속 보게 된 것이 ‘랑가쥬’라는 개념이다. 소쉬르는 재료와 대상이라는 용어로 이를 설명했는데 여기서 재료는 랑가쥬와 관련된 현상들 전체이고 대상은 랑가쥬의 사실들 중 언어학자가 채택한 것 즉, 랑그를 뜻하는 것처럼 보인다. 랑가쥬와 관련된 사실들의 총체는 재료에 속하는 것이지만, 언어학은 형식 체계로서의 언어, 즉 랑그를 그 대상으로 삼기 때문에 어떤 대상을 언어학에 부여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랑그와 랑가쥬를 구별하도록 한다.
책에 나왔던 랑가쥬의 성질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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