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 TV광고 속 유명인사의 출연 비중 차이에 대한 연구
-사회 문화적 관점을 중심으로-
국문 초록
한미 양국 TV광고 속 유명인사의 출연 비중 차이에 대한 연구
이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유명인사가 TV광고에 등장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는 것이었다. 우선 유명인사의 정의를 내리기 위해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연예인, 운동선수, 가수, 모델, 방송인, 유명사업가까지를 유명인사의 범위로 정하였다. 다음으로 유명인사가 TV광고의 효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검증하기 위해 기존 연구에서 유명인사의 광고효과에 대한 이론들을 검토해 보았는데, 유명인사의 출연이 소비자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가시성, 신뢰성, 전문성, 애호성, 유사성 차원으로 나누고 이 요소들이 사용자의 구매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명인사가 TV광고의 효과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사실을 검증한 후 한국과 미국의 TV광고에 유명인사가 출연하는 비중이 실제로 다른지에 대해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조사하였다. 이에 따르면 일정 기간 동안 같은 조건에서 방송되는 TV광고를 분석한 결과 미국에 비해 한국에서 TV광고에 유명인사가 등장하는 비율이 2배 이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 현상에 대한 사회적 원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결과, 크게 문화적 요인과 산업 구조적 측면에서 원인을 파악할 수 있었다. 먼저 문화적 요인으로는 한국의 집단주의적 문화와 미국의 개인주의적 문화의 차이, 그리고 한국의 고배경문화와 미국의 저배경 문화의 차이를 들 수 있었다. 다음으로 산업 구조적 요인에서는 광고주의 입장과 유명인사의 입장에서 각 나라의 산업 구조가 TV광고의 유명인사 출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도출해낼 수 있었다.
주요어 : 유명 인사, 광고 효과, 한국 광고, 미국 광고
[목차]
I. 서론
II. 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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