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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의 CEO리더십을 거래적 및 변혁적 관점에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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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의 CEO리더십을 거래적 및 변혁적 관점에서 평가
Ⅰ. 서론
오늘날,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경제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기업에서 조직원들의 욕구가 다양해지고, 개인의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로 변함에 따라 조직이 전문화되고, 조직 운영은 한층 더 복잡해졌다. 따라서 기업과 기업의 조직원들을 이끌어 나가는 리더의 역할은 점점 중요해져가고 있으며 효과적인 리더십의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작년 서울 소재의 한 대학에서 열린 강연에서 ‘경영자 코칭’의 권위자 로버트 하그로브 박사는 ‘거래적 리더’와 ‘변혁적 리더’를 언급하였다. 거래적 리더십과 변혁적 리더십의 차이는 거래적 리더십이 공식적·제도적인 규칙, 보상, 규제 및 벌 등에 근간을 두고 있는데 반해, 변혁적 리더십은 강한 사명감, 리더와 부하간의 신뢰감, 존중감을 통한 인격적 관계를 중시하는 데 있다. 하그로브 박사는 한국의 리더는 대부분 거래적 리더라고 언급하며 변혁적 리더가 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기업들이 리더십의 변화를 하고 있다. 그러나 거래적 리더십에서도 본받을 점이 있으며 이를 통해 성공한 기업도 존재한다. 이 두 리더십을 이분법적으로 나누기보다는 상호적인 관점에서 활용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판단한다.
Ⅱ. 본론 : 한국기업의 CEO리더십 사례 및 평가
따라서 작게는 우리나라의 기업, 크게는 대한민국과 세계의 경제를 이끄는 CEO와 기업인들이 갖춘 리더십을 조사하고 분석함으로써 이를 거래적 및 변혁적 관점에서 평가토록 하였다.
여기서는 한국기업을 대표하는 전 유한킴벌리 CEO 문국현 사장과 현대 아산의 고 정주영 회장의 리더십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
혁신과 도전으로 상징되는 ‘유한킴벌리식 경영모델’의 한 가운데에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대표의 리더십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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