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var Aalto
◎ Villa Mairea
알바알토는 20세기 세계건축계에서 독특한 자기 영역을 가진 사람이다.그의 건축에서는 유럽의 영향을 벗어나 핀란드의 자연과 조화된 알토 특유의 건축을 만들기 시작했다.
1839년 빌라 마이레아를 통해 그의 건축적 세계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그것은 서양 건축사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건축의 미학이었다.
마이레아 빌라는 핀란드의 서부해안 지방의 폴리에서 15km정도 북상하는 누르마르크에 세워진 단독주택이다. 서부해안 지방의 건축특징인 통마루를 짜올려 가는 구조를 지니며, 통나무를 노출시키지 않고 벵가라색으로 칠한 판자를 둘러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현관 둘레와 모서리를 희게 칠하여 윤곽이 두드러지게 하였다.
1층은 거실과 회랑이 주요 공간으로 형성되고, 현관, 식당, 다용도실이 배치되며 자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자형 평면은 거실의 맞은 편에 사우나와 수영장을 만들어 자로 모인 마당을 만들고 있고, 트인 부분에 나무를 심어서 아득한 안뜰이 자연스럽게 생긴다. 거실 벽면과 벽난로 주변은 알바 알토가 디자인한 등나무를 감은 철제 기둥, 계단 난간으로 아늑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알토는 핀란드의 자연을 은유
한 유기적인 건축물의 형태와
기능을 추구하는 것에서 출발
하여 근대건축의 전개방향으로서 그 기능성을 더욱 세련시켜 나가는 것이 아니고, 자연과의 일체감을 조성하였다. 또한 지역주민의 심리적인 면과 생활방식 그리고 관습을 이해하고 이를 건축의 형태에 적용하여 주변 건물의 특징적인 면을 건축의 요소로 사용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적 배경을 도입하고, 물리적 맥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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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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