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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에 대한 이해 - 단군신화에 대한 논쟁과 심화적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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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에 대한 이해 - 단군신화에 대한 논쟁과 심화적 이해
목차
1. 단군신화에 대한 논쟁 1
2. 단군신화에 대한 논쟁 2
3. 단군신화에 나타난 요소들에 대한 심화적 분석
4. 단군신화의 기능과 역사적 의의
단군신화에 대한 논쟁 1: 단군조선사는 단지 신화일 뿐이다.
․ 단군조선사를 실사(實史)가 아닌 단지 신화로만 간주하는 입장
단군조선사를 실사(實史)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신화로만 간주하여 단군조선사를 부정하는 입장이 있다. 사대식민사학자를 비롯한 적지 않은 사람들은 단군조선사를 신화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일본제국주의의 침략과 그에 따른 일본과 한국의 식민사학자들의 주장이다.
단군조선을 부정하는 일제식민사학의 첫 기록은 일본의 사학자 동경제대의 시라도리(白鳥庫吉)교수가 1894년 단군고에서 단군사적은 불교설화에 근거하여 가공한 선담이라 했고 이어서 나가통세(那珂通世)가 1897년 사학잡지 5·6집에 발표한 조선고사(朝鮮古史)라는 논문에서 단군왕검은 불교승도(삼국유사를 지은 일연대사를 지칭)의 망설이요, 날조된 신화 라고 주장했고, 그에 이어 1902년 금서룡(今西龍)의 「단군고」등이 뒷받침하여 단군을 철저히 부정했다.
또 1910년 한·일 합방이후 일제가 전국에서 민족고유사서 20만권을 모아 불사르고 조선사 편수회를 만들고, 한국사를 일본역사 2600여년 보다 짧은 2천년이하로 하기 위하여 단군조선사 2천여년을 빼버리고 본격적으로 단군신화론을 왜곡하여 널리 전파하였다.
․ 단군조선사가 단지 신화라는 주장에 대한 반박
2천여년의 단군조선사가 신화를 넘어서 실사라는 것을 실증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단군조선 시대의 유물유적과 사료인 문헌자료를 근거로 든다. 단군조선사에 대한 실증적인 근거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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