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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문] 영화 ‘공자 - 춘추전국시대 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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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문] 영화 ‘공자’ - 춘추전국시대를 보고
춘추시대에는 최초로 철제농기구가 사용되고 우경이 시작되는 등 경제에 있어서 비약적인 발전을 보였으며 이러한 경제발전은 사회구조에 변화를 가져와 은, 주로 대표되는 씨족 사회가 사라졌고 가문의 벽이 없더라도 본인 자신의 재능으로 활약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으며 평민, 귀족, 왕족에 상관없이 군주들은 나라의 북국강병에 도움이 되는 인재들을 등용하였고, 이러한 사회 흐름에 따라 다양한 사상을 주장하는 제자백가도 등장하였다.
춘추시대라는 이름은 공자가 편찬한 [춘추 春秋]로부터 유래되었다. 공자는 기원전 551년에 태어나 기원전 479년에 죽었다. 시대적으로 말하면 춘추시대 말기의 사람으로 노나라 태생이다. 그가 살던 시대는 하극상과 약육강식이 만연했던 시대이다. 공자는 과거를 거울삼아 기장이 무너진 천하를 바로잡아야겠다는 취지로 [춘추]를 집필하였다. 공자가 태어난 춘추시대는 주나라의 봉건제도가 무너지고 제후들이 무력을 바탕으로 왕을 자칭하는 등 정치적, 사회적 혼란기이며 변혁기였다. 그 이전에는 제후들이 각자 독립적으로 정치를 했으며 그 제후국 내에 국정을 관리했던 경대부 및 말단 관리 군관 계급인사는 전부 세습했으며 모든 것이 정해진 예법에 의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그게 공자 시대에는 이미 파괴되기 시작하여 예법의 구속을 받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공자는 이러한 시대를 문제로 인식하고 당시를 ‘무도한 세계 無道之界’로 규정하여 ‘도가 있는 세상 有道之界’으로 만드는 것을 이상으로 삼았다. 공자는 심각한 난세의 위기의식 속에서 인仁과 예禮에 입각한 도덕규범을 새로운 질서의 원리로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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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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