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은하수의 기원 ] - 야코포 틴토레토, 1575년경, 런던 국립박물관 소장.
이 작품은 헤라의 젖이 은하수를 형성하는 은하수가 되었다는 신화의 내용을 사실적이고 관능적으로 표현하고있다. 작품을 살펴보면 공중에서 붉은 옷을 입고 헤라클레스를 젖가슴에 물려주는 사람이 제우스이고 그의 곁엔 제우스를 상징하는 독수리가 있다. 누워서 자고 있던 사람은 헤라로써 그녀를 상징하는 공작이 오른쪽 하단에 그려져있다. 천사의 모습을 하고 있는 어린 아기들은 각각 활, 화살, 횃불, 그물, 쇠사슬을 들고 있는데 이는 제우스가 아내 몰래 바람을 피고 헤라클레스를 낳은 결과에 대한 책임을 암시하는 상징물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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