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주는 리더,
변화를 꿈꾸는 리더
1. 문제 제기
현 이명박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극에 달했다. 당선 전 BBK 연루 의혹을 비롯해, 광우병 사태, 천안함 사건에 대한 의혹, 무리한 4대강 사업의 추진, 저축은행 비리 등 끊임없는 논란이 있었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정부는 권위적인 태도로 소통의 장을 닫아버림으로써 스스로 신뢰도를 깎아 내렸다. 그뿐만 아니라 과거 집권 정부들의 부정부패, 각종 비리로 인해 정권 교체로도 해결되지 않고 누적된 불신이 이명박 정부의 부정부패로 인해 최고조에 이르렀다.
12·12 쿠데타와 5·18 광주민주화운동 무력탄압 및 비자금 은닉사건으로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 개인은 뛰어난 도덕성을 보였지만 친형과 측근들이 연루된 박연차 게이트 사건 때문에 노무현 정부는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은 저축은행사태의 핵심 인물로 구속되었다. 저축은행사태로 인해 최소 4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었고, 피해규모 액수가 4천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최시중, 박희태 등이 각종 비리에 연루되었다. 이처럼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개인 도덕성의 문제, 노무현이명박 정부의 친인척 및 측근들의 비리 등, 대통령을 비롯한 그의 측근들이 국민들로 하여금 정부 자체에 불신을 느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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