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정신건강 - 자기 자신 소개
이번 현대인의 정신건강 과제인 자기소개를 쓰게 되면서 단순히 나에 대한 소개 보다는 ‘나는 누구인가’ 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단순히 나를 소개하기보단 나는 어떤 사람인가, 어떤 성격을 지녔는가에 대해 말해보기로 했다.
나는 도시가 아닌, 나름 시골이라면 시골이라 할 수 있는 곳에서 자랐다. 너에겐 부모님과 누나가 있고, 이런 환경들이 나의 성격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나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고, 조그마한 빌라나 주택이 많은 지역에서 성장했다. 아파트나 문화시설이 많은 도시와는 다른 환경이었다. 이 때문에 나는 도시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으며, 언젠가는 도시로 가서 많은 것을 체험하고, 느끼고 싶었다. 시골에서 자라면서 도시에서보다는 많은 것들을 경험하지 못해, TV에 나오는 다른 삶들이 부러웠고 신기하기만 하였다. 친척들을 만나면 시골에서 자랐다는 부끄러움 같은 감정들을 느끼기도 하였다. 나는 이런 사람들 앞에서는 주눅이 들고는 했고, 관계를 맺는 것도 어려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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