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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수민족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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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56개 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다. 한족이 중국의 13억 인구 중 약 93%를 차지한다고는 하지만, 나머지 7%가 55개 소수민족으로 이루어진 다민족 공동체의 형태를 띠고 있다. 이렇게 볼 때 중국은 한족 중심의 사회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소수민족이 차지하고 있는 영토는 전체 영토의 63.7%에 달한다. 이들 소수민족은 대부분 변강(边疆)지역에 분포되어 있으며 그들은 각각 고유한 문화를 지녔고 자신들의 종교를 가졌다. 대부분은 각 민족 나름의 민간 신앙 정도지만 이슬람교와 티베트 불교처럼 세력이 큰 것도 있다. 중국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암암리에 분리 독립을 추진하고 있는 민족들도 있다.
7%의 소수민족은 비록 중국 내에서는 7%라고 하나 그 수가 1억 명에 가까워 절대 무시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 또한, 앞서 언급하였듯이 이들의 거주지가 고원, 삼림, 초원 등 변방 지역이지만 중국 영토의 약 40%를 차지하며 대부분 지하자원이 풍부한 지역이거나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다.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중국 정부로서는 절대 포기하지도 무시할 수도 없는 것이 이들 소수민족이다. 이렇지만 현재 중국 사회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권력을 가지고 있는 계급은 바로 한족이다. 한족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명실상부한 중국의 지배 민족으로 군림해왔으며 한자와 문화적∙정치적 우월성을 바탕으로 타민족들을 지속해서 지배하고 흡수∙동화시켜왔다. 新中国 성립 이후 중국은 단 하나의 중국(只有一个中国) 이라는 민족정책을 유지하며 어떠한 분리독립에도 단호히 대처한다는 태도를 견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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