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 DNA인 plasmid DNA
서론
[1]plasmid란
세포 내에서 핵이나 염색체와 독립적으로 존재하면서 자율적으로 자가증식해 자손에 전해지는 유전요인이다. 1952년에 미국의 유전학자 J.레더버그가 세균류의 염색체 이외의 유전요인을 플라스미드라고 명명했는데, 최근에는 진핵생물도 포함해 세포질 인자와 같은 뜻으로 흔히 쓰인다.
plasmid의 특징
1)원형의 이중가닥 DNA(circular double-standed DNA)이다
2)세포내에서 염색체 DNA와는 별개로 존재
3)자기 스스로 복제가 가능
4)대부분 세균에 존재하나, 일부 진핵세포에도 존재
5)복제기점(DNA 복제의 시작점으로 숙주 범위 및 plasmid DNA의 copy를 결정)이 존재한다
6)항생제 저항성 유전자(R인자)를 가진다.
7)다중 제한효소 클로닝 부위(Multi cloning site, MCS)가 존재
[2]‘원심분리’란
원심분리는 고체와 고체를 둘러싼 액체 간의 밀도차를 이용한다. 부유물이 있는 현탁액을 가만히 두면 밀집한 고체는 중력의 영향으로 서서히 가라앉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이 침전
(sedimentation)이다. 서서히 침전되는 것을 원심력을 이용하여 가속하는 과정을 원심분리
(centrifugation)라 한다. 따라서 침전과 원심분리는 유사하다. 침전(sedimentation)에 비해 원심분리는 다음과 같은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원심분리는 공정을 계속적으로 반복할 수 있고, 많은 양을 짧은 시간안에 처리할 수 있으며, 멸균상태에서 조업이 용이하다. 그러나 설치자본 및 유지비용이 많이 들며, 에너지 소모가 많고 슬러리(slurry) 형태의 농축 등이 문제점이 될 수 있다.
원심분리는 산업적으로 생물적 분리의 첫번째 단계로써 사용되어진다. 예를 들면 발효된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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