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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과 전통문화 - 옹기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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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에 대해서
옹기박물관
내가 옹기박물관을 선택한 이유는 옹기는 한국의 전통식기라고 불릴 만큼 우리네 역사와 오랜 시간을 함께 해왔다. 오늘날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상당수는 과거의 옹기들의 기능들을 제품으로 개발한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우리는 편리함만을 추구하다보니 과거 선조들의 노력들을 잊어버린채 살아가고 있다. 그렇기에 다시 한번
부천옹기박물관은 서울 지역 천주교 신자들이 종교 탄압을 피해 점말로 이주해와 옹기를 구워 생계를 꾸렸다는 옛 역사를 되새기고, 최근 각관을 받고 있는 전통 토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부천옹기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상설전시실과 기증자 특별전시실 뮤지엄습 테험실로 꾸며져 배움과 체험의 즐거움이 있는 테마 명소이다.
옹기라고 하면 흔히 장을 담가 먹는 한국의 전통 식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옥 한편에 있는 장독대에 갈색 옹기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을 떠올린다. 옹기는 한국의 전통 식기라고 불릴 만큼 옹기는 우리네 역사와 오랜 시간을 함께 해왔다.
Ⅰ옹기의 정의와 그 분류
1. 옹기의 정의
옹은 ‘독 옹’자로서, 옹기 중에서 가장 큰 독을 말한다. 그러므로 독은 옹기의 대명사로 쓰여, 옛날에는 옹기 만드는 옹기점이 있는 마을을 독말 또는 독막이라고도 하였다.
서유구(徐有榘, 1764~1845)의 저서 [임원경제] 권4에 의하면 “옹(甕)은 도기 중에서 가장 큰 것이며, 일상 생활에 가장 긴요하게 쓰이는 것으로서 장을 담거나 소금을 저장하거나 김치를 담는 쓰이는 그릇이다”라고 정의하였다.
옹기는 평상시에 사용하는 일상용기로 실용성과 견고성을 제일주의로 내세우고 불필요한 조형적 돌출부나 각을 줄이려는 계획된 의도에서 만들어 졌으며 옹기점에서도 질그릇과 오지그릇을 한 가마에서 함께 소성하여 만들기 때문에 경질토기인 질그릇과 옹기(석기)인 오지그릇, 푸레독 등 통틀어 옹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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