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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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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읽고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좀 해결 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바로 인간의 욕망은 무한한데 이를 충족시켜 줄 재화나 용역은 희소하다는 것이다. 경제학에서는 이러한 희소한 자원으로 인간의 무한한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에 대해 연구한다. 즉 무엇을 얼마만큼 생산할 것인가 어떻게 생산할 것인가 누구를 위하여 생산할 것인가 에 대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효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모든 소비자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한도의 자금 내에서 최적의 재화를 선택하기 위한 효율극대화를 추구하고, 기업은 최소의 비용을 들여 이윤을 극대화시키려 하며 이러한 두 조건이 상충되는 곳에서 기업의 공급과 소비자의 수요가 일치하여 균형가격이 설정되고 시장이 형성되어 거래가 이루어진다. 대개의 사람들은 이러한 경제이론을 어려운 학문으로 딱딱하게 접하였다. 경제는 우리의 삶 자체이지만 어려운 논리들 앞에서 우리는 경제에 대한 흥미가 반감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토드 부크홀츠의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는 나에게 경제학의 다른 면모를 느끼게 해주었다. 이 책은 총 13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책의 내용은 ‘경제학’의 이론들을 세세하게 설명하기 보다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경제학자들의 삶과 이론을 중심으로 서술됐다. 그리고 경제학자들과 그들의 이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그들이 살아온 삶이나 일화 등을 실어 그들의 이론에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책의 저자가 각 경제학자들에 대한 비판이나 의의등도 함께 적어 놓아 비교하기가 쉬웠고 어려운 경제학을 설명하는 책인데도 딱딱하지 않고 위트 있게 쓴 글이 인상적이었다. 언제나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목 이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경제용어라든가 이론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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