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간호학 - 급성 폐수종
1. 문헌고찰
-급성폐수종은 폐의 간질조직이나 폐포 내에 체액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어 폐울혈이 극심한 상태를 말한다.
•원인
-폐수종의 흔한 원인은 심장질환이다.
-고혈압성심질환, 판막성심질환, 죽상경화성심질환 및 심근병증 등으로 심부전이 진행되어 초래된다.
-심장질환이 없어도 여러 가지 원인, 즉 독성물질의 흡입, 약물중독, 신경인성으로 폐수종이 올 수 있다.
•임상증상
-폐모세혈관의 혈류량이 과도하여 울혈되면 체액이 스며나와 주위의 폐포 내로 들어가고 세기관지와 기관지로 누출된다. 이 액체는 폐포와 기도 내의 공기와 혼합되어 호흡 시 악설음이 들리고, 객담을 동반하는 기침을 유발한다.
-폐포와 폐조직 내에 체액이 축적되면 폐가 경직되고, 이로써 폐가 확장하지 못하여 폐안으로 공기가 들어갈 수 없으므로 안정 시에도 호흡곤란이 심해지고 저산소증이 초래된다.
-폐수종은 흔히 밤에 잠자리에 든 지 몇 시간 후 증상이 심해진다.
-손발은 차고 축축하며 손톱과 얼굴에 청색증이 나타나고 빠르고 약한 맥박과 경정맥 울혈을 보인다.
-조절할 수 없는 연속적인 기침과 점액성 객담이 증가된다.
-청진 상 폐수포음이 들리고 호기 시 천명음이 있으며, 흉부 X-선상 폐의 부종이 나타난다.
-증상이 조절되지 않고 진전되면 뇌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여 대상자는 혼돈과 혼미한 상태에 빠진다.
-혈액은 더욱 거칠어지고 혈액과 거품이 섞인 분홍색 객담이 배출되며, 이는 응급상황이므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진단
-ABGA 검사 : 혈액속의 pH, pCO2, pO2, HCO3를 측정하여 호흡능력 확인.
-흉부 방사선 검사(CT촬영)
-CBC(전혈구 검사)
-기관지경 검사
-객담검사
-혈액배양검사, 소변항원검사 등을 통해서 원인균을 진단.
•치료
-급성폐수종의 치료목표는 순환혈류량을 감소시키고 호흡을 증진시키는 것 이다.
-산소요법, 약물요법으로 치료하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양압호흡치료, 기관 내 삽관, 인공호흡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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