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를 읽고나서
이 이야기는 모두 작가의 아버지가 실제로 겪은 일을 토대로 한 것이라는데 그 내용들이 매우 사실적이고 구체적이라서 매우 충격을 받았다. 이와 비슷한 안네의 일기를 읽었을 때 안네의 일기에는 수용소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 책을 통해 전부 알게 되었다. 히틀러는 왜 ‘인종 청소’라는 것을 하게 되었을까 히틀러가 왜 그렇게 유대인들을 증오했는지, 가스실은 물론 살아 있던 죽어있던지 상관없이 휘발유를 뿌려서 태워 버리고 심지어 어린아이는 다리를 잡고 벽에 쳐서 죽일 정도로 잔인하게 사람들을 죽인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당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지하벙커를 만들고 숨어 다니면서 며칠씩 굶기를 일상으로 여기게 되었다니 참 끔찍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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