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환 위인전을 읽고나서
방정환은 1899년에 서울 야주개 (당주동)에서 태어났다. 방정환은 보통 학교 (초등학교)에 다닐 때, 그를 양자로 데려가려 한 미술가로부터 받은 환등기로 자기가 그린 그림을 비추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꾸며 이웃 어린이들을 즐겁게 하였다. 그 후 15세가 되던 1914년에는 집안 형편 때문에 선린 상업학교를 중퇴하고 조선 총독부 토지 조사국에 취직했다. 그 후 천도교 청년회의 일을 보다가 천도교 교주 손병희의 딸 손용화와 결혼하고, 손병희의 도움으로 보성 전문 학교에 진학했다.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나자, 독립 선언서를 배포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고문을 받고 1주일 만에 석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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