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시내 서점에서 마땅히 살 책이 없어서 두리번거리는 나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제목을 보고 결정했다. 그때의 나는 시간적이나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나에게 도움을 주는 책을 사고 싶었던 걸지도 모른다. 책을 다 읽고나서도 계속 읽었다. 생각하고 생각하지만 실천은 잘 안되는 나의 단점 때문에 이 책에 더 의지하게 된 것 같다. 혜민스님의 책은 스님의 지혜와 생활에서 느낀점 등 독자에게 다양하고 좋은 정보 그리고 요즘 흔히 말하는 ‘힐링’ 을 하게 해주는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표지부터가 남다르다.
표지에는 ‘순간순간 사랑하고 순간순간 행복하세요 그 순간이 모여 당신의 인생이 됩니다.’라고 적혀있는데 인상적이다. 항상 결과에만 집착하는 우리들은 정작 중요한 순간과 과정을 놓쳐버리는데 보고나서 나도 이런적이 있지 않나 라고 생각하게 만들어 주었다.
순간순간을 사랑하라니 읽기 전부터 깨우침을 준다. 그래서 내가 독후감의 제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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