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과학논쟁을 읽고 나서
책은 과학의 사회적 책임에서부터 과학기술의 민주화와 시민참여까지 다양한 부제를 가진 14가지의 논제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 중에서는 목차만 봐도 궁금하다 싶은 것이 있었고 연소이론과 같이 처음 듣고, 그만큼 흥미를 끌지 못했던 논제들도 있었다. 인상 깊었던 부분이 여러 개가 있지만 3개로 간추려서 소개하고 싶다. 단순히 재미있었다기보다는 읽으면서 나름대로 여러 가지 생각을 했던 논제들이다. 첫 번째는 갈릴레오의 종교재판, 두 번째는 유전자 변형식품, 마지막으로는 우주개발과 로켓이 그것들이다.
1. 갈릴레오의 종교재판: 종교는 과학을 억압했는가, 촉진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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