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벅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방학숙제이기 때문에, 내신에 포함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었다. 이 생각으로 읽으려니 책장을 펼 때까지도 흥미도 없고 관심도 없었지만 막상 한 장 두 장 읽어 가다 보니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고 이 책을 읽어보지 않았다면 후회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 동안 불만을 가졌던 입시경쟁에 대한 내용이다 보니, 너무 재미있었고 내게 도움이 많이 됐다. 이 책의 저자인 배유안 씨는 자신이 직접 교사생활을 하며 봐왔던 동아리 활동, 축제 준비, 가출, 대리 시험 등을 써넣어 더 현실적인 공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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