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천재들을 읽고나서
나는 컴퓨터나 스마트 기기를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다룰 수 있지만 IT분야에 대해 배워본 적이 없고 복잡하고 지루할 것 같다는 인식 때문에 IT와 거리를 두며 살아왔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접하면서 IT라는 것이 결코 어렵고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의외로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분야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은 이러한 질문과 함께 시작된다. ‘최초의 컴퓨터, 휴대폰은 누가 만들었을까’ ‘최초로 반도체, IC, 인터넷, 웹브라우저는 언제 만들어졌을까’ ‘최초의 마우스는 어떤 모양일까’ 전혀 생각지 못한 질문들이었지만 왠지 모르게 호기심이 생겼고 IT사회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현대인으로서 이러한 것들이 언제 어떻게 누구에 의해 만들어졌는지 정도는 알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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