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귀고리를 한 소녀
네덜란드의 화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요하네스 베르메르)의 그림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는 누구나 한 번쯤은 본적이 있는 그림일 것이다. 북유럽의 모나리자라고 불리는 이 그림은 요하네스 페르메르의 작품 중 가장 매혹적이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작가 트레이시 슈발리에는 침실에 걸어놓았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의 복사본에서 영감을 얻어 글을 써 내려갔다고 한다. 그만큼 이 그림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책 표지에 있던 이 그림을 한참이나 쳐다봤었다. 책을 며칠동안 조금씩 계속 읽어가는 내 성격과는 다르게 이틀 동안 빠르게 읽어나갔던 책이다. 친구가 빌려준 책이기에 빨리 읽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책 중간 중간마다 있던 요하네스 페르메르의 그림도 너무 매력적이었고, 책의 주인공인 페르메르와 그리트의 이야기도 재미있기도 했다. 화가 페르메르의 생은 많은 사람에게 궁금증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고 실제로 진주귀고리 소녀 그림의 주인공이 정말 페르메르가 사랑했던 여자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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