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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미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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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미 썬데이를 보고
제목부터 특이한 영화 ‘글루미 썬데이’
제일 즐겁고 좋은요일중 하나가 일요일이라 생각이 드는데..... 왜 제목이 글루미 썬데이 일까 내가 느끼는 일요일과 많이 다른 느낌의 일요일인가 보다.
영화 <글루미 썬데이>는 ‘자살자의 찬가'란 별명으로 전 세계에서 수 백명의 사람들을 자살하게 만들게 한 노래 ‘글루미 썬데이'를 다루고 있다. 예전에 TV에서 음악 ‘글루미 썬데이에’ 대해 나온 것을 보았다. ‘글루미 썬데이’를 들으면 사람들이 자살을 한다는..... 독일 영화인 ‘글루미 썬데이’는 제목이 우울한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영화 보는 내내 사랑, 죽음, 배신, 좌절 이 모든 것이 담겨있지만 전혀 우울하지 않다
이 영화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그 시대의 침울한 면을 나타내며 그 시간 속으로 관객을 빨아들여 감동을 주는 그런 영화이다. 보는 내내 피아노 선율이 계속 흐르고 나도 모르게 영화에 빠지게 된다.
이 영화의 시작은 한 독일인 노신사가 80회 생일을 한 레스토랑에서 축하하며 추억에 잠겨 있다가 ‘글루미 썬데이’이라는 노래를 듣고 돌연사 하는데서 시작된다. 그리고 60년전을 회상하며 영화는 시작된다.
영화는 짜임새 있게 흥미 있게 진행된다. 보면서 궁금한 점이 있었는데 마지막 장면에 만삭이 된 일로나가 안드라스의 무덤 앞에 서 있는 모습이 나온다. 누가 아이 아버지인지 또 마지막에 복수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한스는 자신의 80번째 생일에 부다페스트에 왔을 때 의도적으로 이 레스토랑을 방문한다. 일로나를 강간하고 자보를 죽음으로 보낸 후에도 자신은 선량한 사람이라는 듯이 이 노래를 청한다. 보면서 참을 수 없는 일이었다. 감독은 무슨 의도로 이 영화를 만들었는지....
하지만 정말 괜찮은 영화라 생각되는 ‘글루미 썬데이’..........
초반에 약간 지루한 면이 없지 않다. 하지만 ‘글루미 썬데이’가 가지고 있는 유명세를 생각한다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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