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감상 교육의 방법탐구
1. 감상지도의 일반적 방법과 그 성격
수용적 감상과 비관적 감상(감상 태도 면에서)
1) 수용적 감상과 비판적 감상
수용적 감상과 비판적 감상은 방법이라 하기보다는 수용자의 태도에 관한 문제이다.
①수용적 감상-감상 작품에 대해서 처음부터 이것은 ‘좋은 작품’혹은 ‘좋지 않는 작품’
혹은 ‘이 작품은 훌륭한 작가의 작품’이니,‘이 작품은 국보적인 명작이다’,‘이 작품은 국보적인 명작이다’란 선입관에 의해 작품을 감상, 수용하여 아무런 비판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취하게 된다.
이른바, ‘권위적인 감상’과도 상통하는 겨우인데 권위를 가진 사람의 설명에 감상자는
그저 맹목적으로 수용적인 태도를 위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유명한 미술관이란
공간에 전시되어 있기 때문에 아예 훌륭한 작품으로 인정하고 감상에 임하기도 한다.
②비판적 감상-수용적 감상과는 반대의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작품을 대하고 보려는 감상이다. 작품의 좋고 나픔을 적극적인 자세로 판단하려는 비판적, 탐구적 태도에 의 한 감상이다. ‘이 작품은 무엇으로 나타내었는가’, ‘이곳은 왜 이렇게 나타내었는가’ ‘이 작품은 도대체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려고 하는가‘등의 무의식적이지만 자기 나 름으로, 그렇게 문제를 제기하면서 주체적이고 비판적인 자세로 작품에 접근하려 한 다.
2) 바람직한 예술의 감상
감상적인 태도 면에서 소극적이고 수용적인 감상보다 주체적이고 비판적인 감상이
훨씬 바람직하다. 수용적 감상으로는 ‘보는 눈’을 뜨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미감이나 지식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훌륭한 예술작품을
통하여 자기 감각과 시각을 세련되게 훈련시키고 자신의 심적, 지적 내면을 스스로
형성해 나가야 한다.
3) 교사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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