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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감상 비평교육과 수용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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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감상, 비평교육과 수용미학
◈ 목 차 ◈
1. 감상교육 방법의 문제성
1) 감상교육의 몇 가지 문제점
2. 수용미학에 의한 미술 감상과 비평교육의 가능성
1) 텍스트-독자 중시의 수용미학
2) 수용미학에서 본 미술작품과 감상교육
3. 수용미학과 미술감상, 비평교육의 지평
1) 감상과 비평교육의 지평 확대로서의 수용미학
2) 아레나스의 지도사례
Ⅰ. 감상교육 방법의 문제성
수용미학Aesthetics of reception 은 미술감상 교육의 몇 가지 문제점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수용미학’이란 말은 가다머의 해석학을 기반으로 하는 야우스의 이론과 현상학적 입장을 바탕으로 하는 잉가르덴과 이저 등이 주장하는 문학이론의 복합체로서 통칭되는 용어이다.
용어 해석적으로 말하면 “수용미학은 수용자가 해석학적 우선권을 갖는다는 생각에 의해서 예술작품의 구조, 미적 가치, 예술적 커뮤니케이션, 역사적 전통의 계승 등의 일반적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는 말과 같이 수용미학의 기본적인 생각은 예술작품의 의미는 작자의 의도와 작품내부의 구조 속에 감춰져 있는 것이 아니고 수용자의 수용행위 속에서 그 의미가 생산된다고 주장하는 이론이다.
예술의 창작(예술가)과 향수(수용자)간의 전달(커뮤니케이션)구조는 ‘작가’-‘작품’-‘향수자’란 세 요소로 이루어진다. 그런데 현재까지 감상교육의 이론이나 방법 탐색은 주로 ‘작가-작품’이란 측면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을 뿐만 아니라, 감상의 중점은 ‘작가’와 ‘작품’이란 두 요소에 집중되어 있었다.
오늘날 해석학이나 현상학, 또는 포스트구조주의 이론 등에서는 예술작품의 감상과 비평에 관한 이론은 분명히 ‘작품-향수자’에게로 그 초점이 옮겨지고 있다. 이것은 예술작품의 의미와 가치가 작품 속에 ‘내재’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작품의 의미와 가치는 ‘작품’과 ‘향수자’의 상호 작용 관계에 의하여 ‘생산’ 된다는 미학으로 발전하게 된 것을 뜻한다.
1) 감상교육의 몇 가지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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