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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바리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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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바리부인 [ Madame Bovary ]
프랑스의 작가 구스타브 플로베르의 장편소설.
저자 : 구스타브 플로베르
장르 : 장편소설
발표 : 1857년
1857년 간행. 부제는 '지방 풍속'으로 되어 있다. 각고의 집필 5년 만에 완성된 작자의 대표작이며 처녀작이다. 평범한 시골 의사 보바리의 아내 에마는 다정다감하고 몽상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남편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홀아비 지주인 로돌프, 공증인사무소 서기인 레옹 등과 정사를 거듭하게 되는데, 남편 몰래 빚이 늘어나 진퇴유곡에 빠지자 마침내 비소를 먹고 자살한다는 이야기이다.
당시로서는 놀랄 만큼 노골적인 묘사로 여주인공의 행동을 서술한 이 소설은 잡지에 연재되는 동안 화제가 되었으며, 그해 풍기문란 혐의로 기소되기까지 했으나, 결국 무죄로 판결되었다. 이 사건으로 플로베르의 이름은 일약 유명해졌으나, 그보다 이 작품의 진가는 엄격한 문체상의 연마와 긴밀한 구성에 있으며 프랑스 사실주의 소설의 첫 걸작으로 꼽히는 까닭도 거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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