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 로버트 기요사키 . 샤론 레흐트
형선호 옮김
출판 : 황금가지.
이책을 처음 접한 것은 내가 20살시절.. 그러니까 약 5년전이었는데, 내가 굉장히 금전적인 문제로 힘들어 하고 있던 시절이었다. 물론 지금도 딱히 나아지진 않았지만, 그 당시의 친구와 이 책에 의해서 경제관념이 많이 바뀐 것은 사실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돈을 버는 법을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 또한 그동안의 경제학에 관련된 서적에서처럼 경제학에 관련된 용어를 알기쉽게 가르쳐 준다거나 하지않는다.
하지만, 경제학에 있어서 가장 기초라고 할 수 있는 (혹은 아닐수도 있지만,) ‘돈’ 에 관한 것을 말해주고 있다.
저자는 두명의 아빠가 있다. 한명은 고등교육을 받은 선생님이고, 한명은 친한친구인 로버트의 아버지이자 초등교육만을 겨우 받은 아버지.
저자는 상당히 미안해 하고있지만, 후자쪽의 아버지가 자신의 삶을 상당히 윤택하고, 자신에게 최소한 돈으로부터는 자유롭게 해 줬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이 저자는 원래의 아버지로부터 가장 기본적인 교육과 최소한의 소양을 얻었기 때문에 일종의 시너지 효과로 자신의 성공을 이끌어 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일단 책을 조금 소개하자면, 중산층과 빈민층, 그리고 부자들의 생활방식, 또한 생각의 차이를 아주~~ 극단적으로 보여준다. 말 그대로 부자는 뼛속까지 부자이고 가난한 사람은 뼛속과 생각까지 가난하다고.
그래도 이 저자는 우리에게 ‘너희들은 가난하니까 부자가 될 생각은 하지도 마라’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건 책을 조금만 읽어봐도 알수 있다. 왜냐면 이 사람도 처음부터 부자는 아니었으니까.
이 서평이라는 공간에서 나는 내 생각을 말하고 싶다기 보다, 책을 보면서 이런 것은 정말 다른사람과 함께 생각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책내용중에 맘에 드는 내용을 발췌했다.
처음으로 가장 와닿는 부분이었는데.
“우리는 우리가 일한 것을 전부 다 받는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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