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경영-
중앙일보사 데이비드 암스트롱 지음 이현숙,김정수 옮김
이야기..사람들은 이야기를 하고 싶고 듣고 싶은 원초적 욕구가 있다고 한다. 그럼으로 이야기를 이용하면 어느 누구나 쉽게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이야기를 들어오고 해왔기 때문에 이야기를 통해 의사전달을 하는 것은 매우 간단하다 이런 이야기를 통해 경영을 가르치면 쉽고, 효과가 크다고 생각한 암스트롱은 이야기 경영이라는 책을 펴내게 되었다.
그 중에서 생각에 남는 것 몇 가지를 소개하겠다. 첫 번째는 윗사람의 실수에 대한 이야기이다 플로리다주 밀튼시에 있는 암스트롱 헌트사에 생산하기 좀 까다로울 것으로 보이는 구리코일을 만들어 달라는 주문이 들어왔다. 물건을 만들어놓고 보니 그들 회사의 품질기준에도 미치지 않았다. 공장장인 척 크로웰은 감독이나 용접공들에게 필요한 작업이 무엇인가를 사전에 충분히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실패하여 처음부터 다시 하기로 되었다며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며 구리코일을 고철로 판 가격인 약300달러로 실패 축하()파티를 열기로 하였다. 나는 이 이야기에서 공장장이 한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되었다. 그는 동료들과 상사 앞에서 잘못에 대한 책임을 졌다. 그리고 그 잘못을 축하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리더십이 어떤 것인가를 모범적으로 실천했을 뿐만 아니라 실패조차도 괜찮다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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