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 로 회
덕산교회
경북 칠곡군 약목면 덕산1리 1063
담임: 이 성권 목사 ☏(054) 974-7317
오 늘 의 말 씀 <2005. 1. 2.>
본문: 시편 146:1-10, P.907
제목: 여호와 하나님이 영원히 통치하시리니
오늘은 신년주일입니다.
어제 2005년 새해를 맞이하고 첫 번째 맞이하는 주일입니다. 새해를 맞이하면 우리의 마음이 기쁘고 소망이 넘쳐야 하는데, 2005년 새해는 우리의 마음이 무겁고, 우울하고, 슬프고.... 밝은 태양 빛과는 달리 어두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대지진(大地震)의 재앙....
지난 연종주일에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해안에서 대지진(大地震)이 일어났고, 그 지진으로 인한 해일(海溢)이 동․서남아시아, 인도의 해변을 휩쓸었고, 아프리카 해변까지 덮쳤습니다. 이번 대지진의 재앙으로 인한 사망자가 15만 명이 넘었다는 소식입니다. 사망자가 50만 명이 넘을 것이라고 추정하기도 합니다. 이재민이 500만 명이 된다고 합니다. 현지인(現地人)들도 현지인(現地人)이지만, 성탄절 연휴를 즐기려는 세계 여러 나라의 관광객들이 엄청나게 많이 피해를 당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정부의 공식 발표는 사망자가 10명도 안 되지만, 소식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이 700명을 넘고 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자고 나니 사망자의 수가 몇 만 명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직도 수습이 끝난 상태가 아니라 시간이 흐를수록 피해자의 숫자는 늘어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또한 전염병의 확산으로 2차적인 피해를 막으려고 힘쓰지만, 태부족의 인원과 약품, 복구작업과 맞물려 너무나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런 어려움에 우리 성도들이 동참해야 합니다. 지난 성탄절 헌금을 국제 기아대책 기구로 송금했습니다.
기쁘고 소망이 넘치는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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