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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디지털경제를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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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를 배우자」
(돈탭스콧/ 김종량, 유영만 역 1999 물푸레)
인류의 문명은 새로운 전환기에 놓여 있다. 기존의 방식과는 분명히 다른 또 다른 공간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인터넷이 주도하는 가상의 공간이 그것으로 인터넷은 우리의 모든 생활을 지배하려든다. 이제 인터넷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다. 우리는 인터넷 사이버 세계에서 일하고 쉬고 소비하며 사고를 카워 나간다.그런 점에서 디지털 경제의 창시자이며 정보기술분야(IT)의 세계적 권위자인 돈 탭스콧의 「디지털 경제를 배우자」는 디지털 경제의 원전쯤 되는 책이다.
이 책은 디지털 혁명과 그것에 수반되는 사회 각 영역의 변화를 일관되게 조망하고 있다. 이미 디지털로의 전환이 급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미국 사회의 여러 상황을 예로 들면서 디지털 혁명에 수반되는 디지털 경제의 변화양상들을 집중적으로 거론한다. 구체적으로 인터넷과 네트워크에 기반한 기업경영과 경제활동의 기본적인 원리와 방향을 제시하며, 특히 인터넷과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응용한 여러 기업들의 예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흥미로웠다.
이 책에서는 네트워크 정보시대는 여러 가지 위험이 잠재돼 있다고 경고한다.
기존의 질서와 인간관계가 급격히 달라지고, 심지어 생각하는 방식까지 변화시키고, 새로운 경제환경이 부의 집중을 더욱 심화시킴은 물론 개인의 기본권 같은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며 폭력과 진압의 악순환을 반복하면서 기본적인 안녕과 질서를 침해할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에 대해 반응하는 사람들의 부류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에 흥분하는 집단이며, 또 하나는 신경제 및 신기술의 부정적인 면을 두려워 하는 집단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탭스콧은 이 두 경향과 양극 사이에 놓인 장벽을 제거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그것은 신경제에서 성공하려면 비즈니스에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느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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