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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읽는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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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읽는 경제학
지은이:최병서
출판사:형설출판사
이 책은 매우 어렵게 느껴지는 경제를 좀 더 쉽게 알려주기 위해서 영화의 얘기를 곁들여 풀어낸 책이다. 즉, 어려운 이론에 매달려 경제이론을 설명하기 보다는 현재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영화의 내용을 가미함으로써 쉽게 설명하고자 한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1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다른 경제적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런 경제적 주제와 연관성이 있는 영화들로 각각 부연설명을 해놓았다.
그 중 관심을 가졌던 것이 ‘아름다움과 경제학’ 이었다. 사실 아름다움이란 것은 매우 주관적이고 시대의 따라서 달라지는 것인데 이 부분에서는 이런 아름다움이 경제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분석해 놓았다. 예로 든 영화가 '미녀와 야수‘ 였는데, 잘 알고 있듯이 미녀와 야수가 주는 교훈은 사람을 그들의 외모로만 판단하지 말고 내면세계의 아름다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우리 사회에서는 사람을 진정한 내면세계의 아름다움을 통해 판단하지는 않는다. 이 사실은 취업시기가 된 사람들이 성형을 하려고 하는 것을 보면 알 수가 있다. 이 부분에서 이러한 현실과 관련 있는 경제적 이론을 소개 하였는데 바로 인간자본이론이다. 이 이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한 노동자의 임금수준은 경쟁적 시장에서는 바로 그 노동자의 생산성에 의해서 결정되며, 그 생산성은 그가 가지고 있는 인간자본의 양에 비례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인간자본이란 인간 자신이 자신에게 투자한 만큼 축적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런 인간자본에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본원적 인간자본이 있는데 지능이나 외모를 예로 들 수 있다. 따라서 다시 설명하면 좋은 외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미 충분히 상당한 본원적 인간자본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래부터 상당한 본원적 인간자본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당연히 취업이나 사회생활에 있어서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득을 얻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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