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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와 정보화사회 (전자 주민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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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와 정보화사회
전자주민카드- ‘생활 편의’인가,
‘사생활 침해’인가
앞으로의 사회는 정말 ‘정보사회’인가 흔히 그렇다고들 말한다. 발달된 정보통신기술을 기초로 한 미래사회는 정보가 보다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 자원이 되기 때문에 그렇다는 학자도 있고, 정보나 정보통신기기의 생산 및 공급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그렇다는 학자도 있다. 또 앞으로의 사회는 고도화된 정보통신기술로 인해 누구나 자기에게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고 또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미래사회는 곧 정보사회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이유에서든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들은 ‘정보사회’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고, 또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뉴미디어 또는 멀티미디어하면 곧 정보사회를 떠올리는 것이 어느새 우리의 일상적인 통념처럼 되어버렸다.
그러나 학자들 사이에서는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다. 일부 이론가들은 뉴미디어나 멀티미디어 기술을 근거로 미래사회를 낙관적인 정보사회롤 보는 데에 이의를 제기한다. 어떤 상황 속에서 어떤 목적으로 그러한 기술들이 개발되었고, 또 실제 누구를 위해 그러한 기술들이 생산, 공급되거나 이용되고 있는가를 따져 보면 뉴미디어 기술이나 그로부터 생성, 유통되는 정보를 낙관적인 미래 정보사회의 핵심적인 요소로 파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한다.
이렇듯 뉴미디어나 멀티미디어라는 새로운 매체기술을 사회변화라는 보다 큰 상황적 맥락과 연결시킬 때에도 상이하면서도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고 있다.
정보경제론적 관점
뉴미디어의 기술적 기초라 할 수 있는 컴퓨터 및 통신기술의 발전을 기술 외적인 영역에서의 변화의 핵심적 요소로 파악하기 시작한 것은 먼저 산업경제적인 부문에서였다. 이를 사회적인 수준에서의 변화에까지 확장시켜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한 것은 그 이후의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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